이진욱 측 “‘호랑이보다…’ 출연 확정” 고현정 옛 연인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2-0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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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의 복귀작은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이었다.

3일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출연을 제안받고 확정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국 감독의 연출작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앞서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가 됐다. 고현정은 극 중 이진욱의 옛 연인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진욱을 고소한 여성은 허위 고소를 했다는 무고 혐의로 송치돼 재판 진행 중이다. 이 여성은 “이진욱의 강제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향후 재판에 이진욱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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