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두 번째 MC자리…떨리지만 편하다”

입력 2017-02-05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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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SBS '인기가요' MC 소감을 밝혔다.

오늘(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새로운 MC로 등장한 블랙핑크 지수는 톡톡 튀는 진행, '표정 부자'다운 리액션, 우월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지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개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새 MC 3인방’ 지수, 진영, 도영은 영화 '라라 랜드' OST 'Someone In The Crowd'에 맞춰 스페셜 스테이지를 공개,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지수는 생방송 무대 직후 “지난해 스페셜 MC에 이어 두 번째라 아직 떨리고 긴장되지만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이번에는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점점 발전해서 열심히 하는 MC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을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2월 첫째 주 영광의 1위’ 후보로 오르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불장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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