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아는형님’, 기회만 된다면 또 출연하고파”

입력 2017-02-0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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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아는형님’, 기회만 된다면 또 출연하고파”

배우 정소민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정소민이 조우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평소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먼저 나오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할 정도로 정소민은 방송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특히 이미지를 신경 쓰지 않고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릴 적 동물과 소통하고 싶어 초능력자가 되고 싶었다며 다소 엉뚱하지만 순수함을 지닌 정소민은, 어느 한 놀이공원의 호랑이 울음소리를 흉내 내며 형님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형님들은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을 지닌 정소민에게 점점 빠져들었고, 고등학교 시절 한국무용을 전공했던 정소민이 “졸업 후 10년만이다.”라면서도 현장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정소민은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아는 형님 모든 멤버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더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었다.”며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아는형님高에 놀러 가겠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소민은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 한창 촬영 중이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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