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신들의 모임’제너레이션 액스, 내한공연 확정

입력 2017-02-06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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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M

기타리스트 슈퍼그룹 제너레이션 액스(Generation Axe)내한공연이 2017년 4월 9일 일요일 오후 6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기타 테크니션 스티브 바이(Steve Vai)가 결성한 제너레이션 액스는 오지 오스본 밴드의 전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Zakk Wylde), 바로크 메탈 선구자이자 속주로 대표되는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 밴드 익스트림의 상징 누노 베텐코트(Nuno Bettencourt), 젊은 기타 거장으로 떠오른 토신 아바시(Tosin Abasi)까지 기타 전설들의 조합으로 결성 단계부터 수 많은 록, 메탈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결성 이후 한 달여 만에 총 26회의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색적이고 독특한 공연 구성에 찬사가 이어졌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주와 잼(Jam)을 두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록 공연이라는 평이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사운드에 관객의 에너지가 더해졌고 전설적인 다섯 기타리스트가 나란히 서서 연주하는 진풍경은 덤이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에이아이엠은 “기타리스트 개개인의 스케줄을 맞추기 어려워 제너레이션 액스는 오랜 시간 투어를 지속하지 않는다”며 “이번 투어가 드물게 진행하는 것이라고 멤버들이 언급한 만큼 록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너레이션 액스 공연예매는 2월 14일(화)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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