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출신’ 안승희 신임 단장 선임

입력 2017-02-07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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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가 안승희 신임 단장(51)을 선임했다.

안승희 단장은 1991년 7월 유공(현 SK 에너지)에 입사해 물류, 영업 파트 팀장을 거쳤다.

제주 구단은 “안 신임 단장은 연고지인 제주도 출생이다. 그는 제주 오현고를 졸업한 뒤 제주도의 축구 붐 조성과 지역 사회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도 탁월하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안승희 신임 단장은 “고향인 제주도의 유일한 프로 스포츠단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성적뿐만 아니라 출신과 경험을 살려 제주 구단의 지역 밀착형 마케팅으로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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