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힘들다면서 또 액션이냐고? 쾌감+성취감↑” [화보]

입력 2017-02-0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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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힘들다면서 또 액션이냐고? 쾌감+성취감↑”

배우 지창욱의 화보가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지 퍼스트룩은 최근 지창욱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창욱은 회색 도시 속에서도 다채로운 서사가 담긴 자신의 눈빛을 내보이고 있다. 영화 ‘조작된 도시’로 돌아온 지창욱은 깊고 짙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절제된 남성미가 그동안의 지창욱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언제부턴가 지창욱을 설명하는 대표 키워드는 ‘액션’이다. 매번 그렇게 어렵다고 하면서도 밀어붙이는 이유에 대해 “액션에 대한 로망이 큰 남자 배우가 많다고 하지만, 솔직히 나는 액션이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니 놀랍게도 어쩌다 보니 이런 식으로 흘러온 거다. 돌이켜보면 내가 ‘액션’을 이유로 작품을 택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리가 가진 흡인력과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에 반해서 작품을 선택했는데 대부분 액션이 크게 부각되는 작품들이었던 거다. 뭐 한편으론 젊을 때, 잘할 수 있을 때 실컷 경험해봐서 잘됐다는 생각도 한다. 이제 이번 작품을 끝으로 당분간 좀 쉬고 싶다. 진심으로 몸이 너무 힘들다. 영화 촬영 끝나고 드라마 ‘THE K2’ 들어갔을 때는 정말 죽겠더라 (웃음). 물론 그 쾌감이나 성취감 덕분에 힘듦도 금방 잊었지만”이라고 이야기했다.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 9일 관객들을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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