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미안 “피를로, 맨유에 적합… 이적시키고파”

입력 2017-02-08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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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테오 다르미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안드레아 피를로(38, 뉴욕시티)를 그리워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르미안은 "피를로는 아직 유럽 내 리그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이탈리아에서 보낸 피를로는 지난 2015년부터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뉴욕 시티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다르미안은 여전히 그의 가치를 높게 봤다.

다르미안은 "나는 피를로를 잘 안다. 그와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기 때문이다"라면서 "그는 아주 좋은 선수이고 맨유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내게 선택권이 있다면 나는 그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많은 성공을 이룬 피를로지만 유럽 타 리그의 플레이 경험은 없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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