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보여주는 절절한 모성애...안방도 한마음 응원

입력 2017-02-08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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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보여주는 절절한 모성애...안방도 한마음 응원

배우 이윤지가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절절한 모성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윤지의 소속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일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이 장면을 위해 이윤지는 식사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들고 극에 계속 몰입하는 등 정성스럽게 연기를 준비했다.

촬영에 들어가자 이윤지는 단숨에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윤지의 몰입에 온 현장이 숨 죽이고 모니터만을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이윤지의 흐느낌은 안방극장 시청자들마저도 눈물짓게 했다. 한 장면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정성 들여 연기하는 이윤지의 프로정신이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한 덕이다.

초반에 하윤이를 빼앗기고 눈물로 하루하루 보내던 은희를 두고 안타까운 한편 답답하다는 평도 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은희가 회를 거듭할수록 강인해지고 때로는 호쾌하게 할말 다 하는 성장을 보이고 이윤지의 섬세한 연기로 흥미진진함이 더해지고 있는 것.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하윤을 향한 은희의 모정과 우직한 건우와 사랑을 이뤄내는 과정이 긴장과 흥미를 더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윤지가 연기할 다양한 상황들이 연이어 등장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 속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주는 스토리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나무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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