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무릎 부상으로 최대 4주 전력 이탈

입력 2017-02-10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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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기성용(28, 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은 3~4주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기성용은 지난 5일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기성용의 결장 의미를 두고 폴 클레멘테 감독 체제 아래 입지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 소식으로 인해 그 궁금증이 풀렸다.

이에 스완지는 기성용 자리에 조단 아예우를 가동시킬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클레멘테 감독은 "아예우는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그는 레스터시티전 뛸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출전이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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