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군 고등래퍼 논란 사과 “잘 지도하겠다”

입력 2017-02-11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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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바른정단 장제원 의원이 엠넷 ‘고등래퍼’ 출연 후 논란이 된 아들 장용준 군에 대해 사과했다.

장제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용준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다.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다. 돌이켜 보니 내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다.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군은 고등래퍼 출연 후 조건부 만남 시도와 패륜적인 발언, 일진설 등에 휘말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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