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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 2군 선수단이 13일(월)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711편, 10:00 출발)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했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공필성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7명에 선수 29명 등 총 36명이다. 2월 14(화)부터 3월 8일(수)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진행되며, 4~5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이다.
선수들은 이 기간 기초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월 26일(일)부터는 대만 프로팀 및 동아대 등과 8차례 연습경기를 한다. 코칭스태프는 실전을 통해 경기 감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약 한 달간 전지훈련을 소화한 2군 선수단은 3월 9일(목)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712편)을 통해 귀국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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