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상상 초월하는 ‘압도적 비주얼’

입력 2017-02-14 09: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 되는 것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메인 예고편은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미래 도시의 화려한 전경 속 강렬한 총격 장면으로 시작되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테러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임무를 수행하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와 팀원들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는 모든 곳에 있고… 어디에도 없어”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져버린 의문의 존재를 쫓는 메이저는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첨단 바디 수트를 입고 고층 빌딩에서 거침없이 몸을 날린 후 단숨에 적들을 제압하는 메이저,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에 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은 한층 강력해진 액션이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그들은 널 구한 게 아냐, 널 훔친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비밀의 실체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메이저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도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모습 속 숨겨 둔 완벽한 기계의 모습을 드러낸 채 눈을 뜬 메이저와 “그들이 날 창조했지만, 조종할 순 없다”는 대사는 영화 속 그녀의 본격적인 액션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최첨단 바디 수트를 입고 무언가를 응시하는 ‘메이저’ 스칼렛 요한슨은 존재감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함께 어우러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칼렛 요한슨의 눈빛은 오직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변신과 액션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2017년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