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스포츠브랜드 험멜과 용품 후원 조인식

입력 2017-02-14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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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덴마크 스포츠브랜드 험멜(회장 변석화)과 다시금 손을 잡고 용품 후원 계약을 2년간 체결하였다.

경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월) 통영스포츠파크에서 조기호 대표이사 와 험멜 변석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부터 2년간 용품 후원에 관한 조인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용품 후원 조인식에서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돼 대한축구연맹 관계자 및 통영시 축구협회장 등 많은 사람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경남과 험멜은 창단 첫해인 2006년을 시작해 2008년 그리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용품 후원을 받았으며, 특히 2012년에는 K리그 역대 최고의 유니폼 만들어내 좋은 반응을 일으켜 올해에도 영광을 되찾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다시금 험멜과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험멜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드리며,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는 하고자하며 험멜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변석화 회장은 “사실 경남은 어떠한 팀 보다, 애정이 깊은 팀인데 이렇게 다시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새롭게 한발 나아가는 경남에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용품후원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과 험멜은 경남의 정통성과 험멜의 디자인 철학이 드러날 수 있는 신규 유니폼 제작을 마쳤으며 2월 말쯤 발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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