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신더가드, NYM 개막전 선발 낙점… 통산 첫 번째

입력 2017-02-17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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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고 100마일이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토르’로 불리는 노아 신더가드(25)가 뉴욕 메츠의 2017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뉴욕 메츠 개막전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메츠의 2017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는 신더가드.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의 첫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뉴욕 메츠는 오는 4월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7시즌을 시작한다.

신더가드는 지난 2015년 혜성같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등장한 뒤 지난해 31경기(30선발)에서 183 2/3이닝을 던지며 14승 9패와 평균자책점 2.60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겪었던 팔꿈치 부상 등에서 완전히 회복된다면, 오는 2017시즌에는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등과 함께 사이영상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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