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퀸’ 린, ‘사임당’ OST ‘언제든, 어디라도’ 참여 [공식]

입력 2017-02-17 0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OST퀸’ 린, ‘사임당’ OST ‘언제든, 어디라도’ 참여

‘OST 여왕’ 가수 린(Lyn)이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이하 사임당)과 만났다.

OST 공동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 등은 17일 0시 멜론 등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가수 린이 맡아 부른 OST ‘언제든, 어디라도’의 음원을 발표하고 드라마와의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한다.

린은 피에스타 혜미, 김윤아, 더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임당’ OST 황금 라인업의 네번째 주자다.

린은 그동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인기 드라마 OS에 참여하며 연이은 메가 히트를 기록, ‘한류 OST’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보컬리스트로 유명하다.

이영애, 송승헌의 복귀 작으로 아시아권의 주목을 받아온 화제 드라마 ‘사임당’과 ‘OST 여왕’ 린의 새로운 만남이 어떤 호평을 불러낼지 짐짓 기대를 모은다.

린이 노래한 ‘언제든, 어디라도’는 극 중 이겸(송승헌)의 테마송으로 사용된다. 신사임당(이영애)을 향한 가슴 시린 순애보를 담은 가사와 린의 명품 보컬이 어우러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노래는 히트 작곡가 하정호가 멜로디를, OST 프로듀서인 하울이 가사를 각각 썼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사임당’ 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 동시 방영되는 것은 물론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의 유력 방송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범아시아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