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월계수’ 차인표♥라미란,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돌입

입력 2017-02-17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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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월계수’ 차인표♥라미란,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돌입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라미란 부부가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지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회에서는 갱년기 선고를 받은 삼도(차인표 분) 의 좌절한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백세 인생의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을까싶다. 공개된 사진에는 삼도(차인표 분)가 선녀(라미란 분) 교관의 훈련법으로 특별한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록키’를 연상시키는 달리기와 훈련 장면부터 삼도와 선녀의 열정적인 애드립까지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당대의 꽃미남 스타 배우 차인표가 갱년기를 맞는다는 파격 설정도 충격적이지만, 그것을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극복해가는 모습을 통해 ‘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는 것’ 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인표-라미란 커플의 찰떡 케미를 보여주는 유쾌한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는 오는 2월 18일 저녁 7시 55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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