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강등 악재 불구 시즌권 판매 5000매 돌파

입력 2017-02-2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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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 시즌권 판매량이 5000매를 돌파했다.

성남의 시즌권은 20일 현재 5028매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챌린지로의 강등 우려 속에서도 순조로운 시즌권 판매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Pass-Pass-Relay' 캠페인을 통한 일반시즌권과 기업시즌권, 어린이시즌권 판매량이 예년과 비슷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새로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프랜차이즈 클럽 중심의 전략적 판매가 현재 판매 추이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은 2014년 시민구단으로 전환 후 꾸준히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관내 기업들과의 접점을 넓혀왔고, 이러한 노력이 지난해부터 결실을 맺어 오고 있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걱정했던 것보다 판매 추이가 순조로워 팬 여러분께 감사할 따름이다. 올 시즌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 승격을 바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남FC 시즌권은 20일부터 배송을 실시한다. 아직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단 사무국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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