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라-박세영,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男쇼트트랙 500m서 나란히 은-동메달

입력 2017-02-2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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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서이라(25, 화성시청)와 박세영(24, 화성시청)이 나란히 은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서이라와 박세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선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영은 20일 따낸 1500m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 획득이다.

예선부터 준결선까지 순조롭게 결승선을 통과한 막내 박세영과 서이라는 마지막 결선에서는 쉽지 않았다. 특히 서이라는 일본 선수의 실격으로 극적인 결승 진출을 맛볼 수 있었다.

결선에 선 서이라와 박세영은 중국 선수의 빠른 스피드에 밀리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금메달은 중국의 우다징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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