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무릎 인대 부상…“대구 콘서트, 동선변경해 소화”

입력 2017-02-2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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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사진=신화 컴퍼니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부상을 당했다.

신화 컴퍼니측은 2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완이 빗길에서 부주의로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며 "검진 결과 무릎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화는 정규 13집 'UNCHANGING'의 발매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2017 SHINHWA LIVE UNCHANGING'를 진행중에 있으며, 2월 25일 대구 공연이 예정된 상황이다.

다행히 김동완은 콘서트에는 참석을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무대 구성의 변경은 불가피하게 됐다.

신화 컴퍼니측은 "대구 공연에서는 빠른 회복을 위해 김동완의 움직임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으로 무대동선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신화의 약 14년만의 대구공연을 찾아주는 팬을 실망시지 않도록 더욱 김동완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 여러분의 양해와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김동완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예전보다 더 활발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신화컴퍼니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신화컴퍼니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TOUR'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신화 멤버 김동완의 부상이라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며칠 전 김동완은 빗길에서 본인의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병원에서의 정밀 검진 결과 무릎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이 나왔으며, 현재 의사소견에 따라 부상부위에 깁스를 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말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TOUR IN DAEGU' 공연에서는 빠른 회복을 위해 김동완의 움직임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으로 무대동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신화의 약 14년만의 대구공연을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더욱 김동완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와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김동완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예전보다 더 활발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저희 신화컴퍼니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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