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날고기는 지창욱,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입력 2017-02-22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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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가 지창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촬영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남녀노소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작된 도시’가 고난도의 다채로운 액션을 직접 소화한 지창욱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을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조작된 도시’에서 와이어, 총격, 격투까지 다채로운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선보인 지창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드라마 [힐러] [THE K2] 등 브라운관 속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지창욱은 한순간에 살인자로 조작된 ‘권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차세대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촬영 현장에서 지창욱은 어떤 액션에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신들을 직접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수개월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친 지창욱은 직접 레펠을 타고 뛰어내리거나 몸에 와이어를 단 채 360도로 회전하면서 총격신을 소화한 것은 물론 온몸을 내던진 격투신까지 고난도의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교도소에서 악독 범죄자 ‘마덕수’ 역의 김상호를 비롯 범죄자 일당들로부터 사정없이 맞는 장면을 촬영한 뒤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는 지창욱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이 담긴 지창욱 하드캐리 액션 영상을 공개한 ‘조작된 도시’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새로운 범죄액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폭발적 입소문과 함께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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