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지역 기업 다인건설과 광고후원협약

입력 2017-02-2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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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21일(화) 오전,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다인건설’과 광고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 구단주 제종길 시장을 비롯해 김필호 대표이사와 박공원 단장 그리고 다인건설의 오동석 회장과 김재만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산은 2년간 총 12억 원을 후원받게 되며, 유니폼 뒷면과 하의에는 다인건설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

제종길 시장은 “다인건설과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식은 안산의 지역 구단과 기업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인건설의 오동석 회장은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인건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3월 4일(토) 오후3시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과 창단 첫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는 안산은 당일 다인건설이 제공하는 65인치 커브드 TV와 50인치 TV,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경품을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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