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캐릭, 부상 여파로 리그컵 결승전 결장 예약

입력 2017-02-2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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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헨리크 미키타리안(28)과 마이클 캐릭(36)이 부상을 당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을 당한 미키타리안과 캐릭은 오는 27일 있을 풋볼리그(EFL)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새벽 생테티엔(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렀다. 맨유는 1-0 승리를 거두며 16강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미키타리안을 비롯, 중원의 핵심 캐릭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결국 두 선수 모두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미키타리안은 햄스트링이며 캐릭은 종아리 부상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과 캐릭을 당분간 스쿼드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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