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톡서트 ‘주토피아’, 강부자·소유진·이휘재 등 특급게스트

입력 2017-02-2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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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타미디어

가수 홍경민의 톡서트 '주토피아'의 3월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홀에서 열리는 톡서트 '주토피아'에는 그간 홍경민의 토크 콘서트를 응원하고 관객으로, 게스트로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국민 ‘친정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부자가 첫 회 공연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어 백주부의 안방마님 소유진, 슈퍼맨 아빠 이휘재, 욕망 아줌마 박지윤 등이 '주토피아'에 합류한다.

이 밖에도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 김나운, 국민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뮤지컬 스타 부부 손준호-김소현 등이 결혼과 육아, 그리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룰 '주토피아' 톡서트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20년차 가수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셋리스트도 선공개 되었다.

'애인 있어요', '취중진담', '먼지가 되어', '서른 즈음에', '널 사랑하겠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 등 심금을 울리는 어쿠스틱 라이브 선곡표가 공개 돼 20대~50대의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의 공연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주부로 살고 있다는 남성 관객의 공연 관람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 전화가 걸려 오는 등 뜻밖의 헤프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는 전했다.

사진=아이스타미디어


추후 추가되는 선곡리스트와 게스트 라인업은 공연 제작사의 SNS및 예매처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홍경민의 브랜드 콘서트인 '톡서트'는 2011년 시작해서 8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주부 전용 톡서트'를 표방하여 공연 타이틀을 '주토피아'로 정했다.

또한 올 해로 20주년이 되는 홍경민이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취지로 티켓 가격 역시 전석 3만5천원으로 책정했고, 3월 공연 회차에 한해 프리뷰 특별가가 적용돼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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