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빵집, 빵 마니아들의 성지 ‘위치는?’

입력 2017-02-27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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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생활의 달인 빵집에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SBS ‘생활의 달인’ 27일 방송에는 프랑스에서 쓰는 깜파뉴를 사용해 빵을 만드는 빵집이 소개됐다.

수많은 대형빵집들 틈에서 당당히 자신만의 빵을 만들어 온 이 달인은 이미 빵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빵 성지순례의 필수코스’로 일컬어진다고 한다.

달인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깜빠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식사 빵이자 유럽의 ‘시골 빵’이라고 불리는 깜빠뉴는 본래 속에 부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 담백한 맛을 내는 빵으로 알려져 있다. 달인은 이 깜빠뉴의 곡향(穀香)을 살리기 위해 남다른 반죽 과정을 거칠 뿐만 아니라 단호박을 통으로 사용한다.

고구마와 감자, 흑미와 압맥, 그리고 상추와 올리브오일에 이르는 달인의 창의적인 식재료 활용법과 남다른 반죽 철학이 돋보였다.

이 생활의 달인 빵집은 서울 동작구 상도로30길 39에 위치한 브레드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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