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혜영이 오지호의 소속사인 앰엑스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선다.
종영한 KBS예능프로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임혜영은 뮤지컬 ‘카르멘’ , ‘미스사이공’ , ‘드라큘라’ 등 수많은 작품에서여주인공으로 열연해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임혜영의 첫 드라마 출연작인 KBS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연출자인 김영조PD가 그녀가 출연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임혜영의 연기를 보고 무조건 이배우와 같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때 마침 ‘오 마이 금비’ 드라마를 준비하게 되면서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앰엑스엔터 측은 “임혜영의 맑은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 생각한다. 이에 부응하는 작품들을 같이 노력해서 서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외 본격적인 드라마,영화 등의 연기에 도전하는 임혜영은 “지호 선배님과 같은 사무실에 새로운 가족들과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며 새 소속사의 대한 기대와 2017년도의 포부를 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