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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혜성, 도련님 도영과 첫만남…대장금 변신

입력 2017-03-0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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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정혜성이 도련님을 위해 21첩 반상을 차린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정혜성은 ‘남편’ 공명의 동생인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을 위해 한정식집 버금가는 요리 솜씨를 뽐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정혜성이 도련님 도영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정혜성은 도영과의 전화통화에서 신혼집에 초대하겠다고 밝혔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공명-정혜성은 신혼집으로 도영을 초대하며 이들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고. 특히 정혜성은 도련님과의 첫 만남을 위해 ‘형수님표’ 21첩 반상을 준비해 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명은 요리를 하는 정혜성의 등 뒤에 딱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나무 늘보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공명은 백허그로 정혜성과 한 몸이 된 채 꼼지락거렸고 오로지 요리에만 집중하는 아내에게 시선과 관심을 갈구(?)했다는 전언. 하지만 정혜성은 공명의 로맨틱한 방해 공작에도 오로지 도련님에게 대접할 21첩 반상에만 시선을 뒀고 이에 공명은 애타는 눈빛을 보내며 계속해서 정혜성을 따라다녔다고.

또한 정혜성은 세 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만드는 기적의 멀티태스킹을 시전하며 요리 실력을 제대로 뽐내는 것은 물론, 상 위에 ‘육해공’을 모두 옮겨 놓으며 완벽한 21첩 반상을 완성시킨 것.

도영은 형수님의 요리 스케일에 “이런 집밥은 처음이에요~”라며 먹방에 들어갔고, 엄청난 리액션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정혜성과 도영의 첫 만남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공명-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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