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오픈] ‘악동’ 키리오스, 조코비치 꺾고 4강 안착

입력 2017-03-0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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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키리오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 세계랭킹 17위)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2위)를 누르며 승승장구 했다.

키리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멕시코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2-0(7-6<9> 7-5)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과거 코트에서 여러 차례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주목받아 왔던 키리오스는 실력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향해 전진했다.

키리오스는 4강전에서 도미닉 티엠(오스트리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올라 온 샘 퀘리(미국)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다른 4강전은 마린 실리치와 라파엘 나달의 대결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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