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평일 편성? 일찌감치 접어…요일 변경無” [공식입장]

입력 2017-03-03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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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평일 편성? 일찌감치 접어…요일 변경無”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측이 봄 개편을 두고 불거진 편성 변경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런닝맨’ 측은 3일 동아닷컴에 “편성은 언제나 고민하는 문제”라며 “봄 개편을 앞두고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이 정규편성되고, 기존 프로그램이 종영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안이 나왔다. 그중에 하나가 ‘런닝맨’ 평일 이동설이었다. 그러나 이는 시청 층을 고려해 일찌감치 접은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 예능프로그램으로 남는데, 굳이 토요일로 변경하겠나 싶다. 당연히 큰 변화가 없다면 ‘런닝맨’은 일요일 예능으로 이어간다”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있는 만큼 ‘런닝맨’ 내부에서 콘셉트 등이 변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런닝맨’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금요일 예능으로 변경한다는 검토와 달리 기존 그대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으로 남는다는 것.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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