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신린아 지성, 눈물의 부녀 상봉 최고 시청률 “꽃길만 가자”

입력 2017-03-0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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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신린아와 지성의 부녀 상봉이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이 매일 모든 기록을 경신중인 가운데 전국 시청률 24.9%(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수도권 시청률 26.1%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데 이어, 분당 시청률 역시 29.05%로 최고 기록을 1.5%나 경신, 30%를 넘을 준비를 하고 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우와 하연의 성당에서의 상봉. 차민호와의 대결에서 착한 본성에 의해 매번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정우는 결국 최 부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모든 사실을 안 최 부장이 “나 믿고 법으로 하자”라고 조언하지만 정우는 “하연이를 찾고 재심을 받겠다”라면서 하연이를 직접 찾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는다. 결국 차 부장이 차민호를 조사실로 불러 감금하고 정우는 조사실 밖에서 방송으로 차민호를 협박, 은수가 차민호의 아들임을 이용해 딸 하연을 풀어주게 하는데 성공한다.

정우의 연락을 받은 서은혜는 정우의 처남 태수와 함께 공원에서 하연을 찾고 하연의 외할머니가 있는 성당으로 하연을 데려간다. 외할머니와 하연의 눈물의 상봉 뒤, 정우가 성당에 나타나고… 아빠와 딸은 눈물 바다를 이루며 서로를 감싸 안는다.

한편 시청자들은 “정말 너무 기뻐 만세를 불렀다. 이 부녀 드디어… 이제 헤어지기 없기에요”,”정우네 가족 이제 꽃길만 걷자”,”같이 울었다”,”지성 연기 너무 좋고, 신린아도 아이가 어떻게 연기를 이렇게…”,”이 장면 진짜 감동적. 눈물 펑펑 흘렸다”, “다시 봐도 뭉클.. 명장면이다” 등으로 정우와 하연의 부녀 상봉에 함께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피고인’신린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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