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러버스 앤 베어’는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의 끝에서 가장 뜨겁게 타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주인공 ‘로만’과 ‘루시’의 애절한 순간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서로를 꽉 끌어안고 있는 연인의 클로즈업은 심플한 배경과 대비를 이루며 애틋한 멜로 감성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두 눈을 감은 채 연인 ‘루시’ 에게 입맞춤을 하려는 배우 데인 드한의 완벽한 옆모습은 강렬하면서도 애잔한 분위기를 더하며 여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얼어붙은 세상의 끝, 단 하나의 사랑’이라는 카피까지 포스터 중앙에 세로로 간결하게 더해진 ‘투 러버스 앤 베어’ 메인포스터는 올봄 관객들의 가슴을 진하게 물들일 단 하나의 먹먹한 러브스토리를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세상 끝이라도… 차가운 설원 한 가운데 펼쳐지는 뜨거운 러브스토리 ‘투 러버스 앤 베어’는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 가슴 먹먹한 이야기로 3월 우리 곁에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