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남편 슬리피 “이국주가 송혜교보다 더 예쁘다” 진심은?

입력 2017-03-12 18: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tvN ‘코미디빅리그’에 '국주남편' 슬리피가 뜬다!

12일(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이국주와 가상부부로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슬리피가 '오지라퍼' 코너에 특별출연에 이국주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주 '오지라퍼'는 '남자를 곤란하게 하는 여자의 질문'을 주제로, 이상준과 이국주가 치열한 남녀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 이상준이 난처한 질문 공세를 펼치면서 이국주를 곤란에 빠뜨리자, 한 손에 꽃을 든 슬리피가 구원 투수로 등장해 이국주와의 달달한 케미를 선사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슬리피가 녹화 내내 이국주를 살뜰히 챙기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 이에 이상준은 "이국주와 송혜교 중 누가 더 예쁘냐"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슬리피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국주"를 외쳐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슬리피의 속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가 동원됐는데 그 결과게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2017년 1쿼터를 단 2라운드 남겨놓은 코빅은 더욱 짜릿한 웃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얼극장 선택'이 누적 승점 47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인 '오지라퍼'는 8점 차로 '리얼극장 선택'을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 슬리피가 지원 사격에 나선 '오지라퍼'가 대세 코너 '리얼극장 선택'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