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SXSW 최고 외국인 아티스트 선정…한국 가수 유일

입력 2017-03-14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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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ANA

XXX가 또 다시 해외 매체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문화예술 매체인 ‘컬쳐 트립’은 올해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참가 아티스트들 중 ‘최고의 외국인 아티스트(best International act)’로 한국의 XXX를 선정했다.

컬쳐 트립은 2014년 ‘올해의 문화, 예술 가이드 웹사이트’를 수상한 공신력있는 매체이자, 순수 팔로워 수만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문화예술 가이드 매체다.

XXX는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SXSW 2017에 참여하는 67개국 2,200여팀의 아티스트들 중에서 컬쳐 트립 에디터들이 직접 엄선한 ‘최고의 외국인 아티스트’ 열두팀 중 한팀으로 소개되는 영광을 누렸다.

XXX와 함께 덴마크, 멕시코,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적의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엄선되어 소개되었으며, 한국 아티스트는 XXX가 유일하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이자 DJ인 FRNK가 결성한 듀오로써, 지난해 데뷔 EP ‘KYOMI’(교미)를 발표하며 ‘BBC 라디오’. ‘애플뮤직’. ‘하입비스트’. ‘메종 키츠네’ 등 해외의 끊임없는 관심과 이례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XXX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벌어지는 SXSW에 공식적으로 참가하기 위해 1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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