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윤기원×홍석천 ‘新전래동화’ 크랭크인 눈앞

입력 2017-03-1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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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퓨전 코미디 영화 ‘新전래동화’가 3월 중순 크랭크인한다.

‘新전래동화’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래동화의 캐릭터들을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여 익숙하면서도 기발하고 독특하게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각 인물들은 굳이 별도의 설명이 없어도 누구나 배경 지식을 알고 있어 보다 편안하고 쉽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어 친숙함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신개념 퓨전 코미디 영화로 지난 2월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3월초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우 재희, 윤기원이 각각 흥부와 놀부로 변신하는 영화 ‘新전래동화’(감독 이상훈)이 지난 2월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新전래동화’는 예부터 전해오는 전래동화(흥부와 놀부, 춘향전, 콩쥐팥쥐, 심청전 등 외 다수의 작품)에서 착안하여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퓨전 코미디 영화이다. 실제로 2월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 간 환상호흡을 자랑하여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하는 생동감이 느껴졌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新전래동화’에는 반가운 배우 재희와 윤기원은 물론 윤다미, 박현진, 김덕현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은 물론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주목 받았던, 김기두와 홍석천, 김명수, 이승윤, 이상훈, 송영길 등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더더욱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실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멋진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들을 만나 어떠한 케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박한 현대인에게 박장대소의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영화 ‘新전래동화’는 근래 보기 드문 고퀄리티 퓨전 코미디 작품으로 다가오는 6월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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