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경이 속옷 적선(?) 해프닝을 언급했다.
양희경은 1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8회에서 김일우에게 속옷을 빌려준 일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997년 윤예희 김일우와 다같이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간 적 있다. 그런데 기차에서 누군가 김일우 가방을 누가 훔쳐갔더라. 가져가기 가장 적합한 크기의 가방이었다”고 말했다. 양희경은 “그 가방에 김일우의 속옷과 옷 등 모든 게 들어있었다”며 “내 팬티를 주겠다고 말했더니 김일우가 ‘누나 팬티 너무 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