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Gettyimages이매진스
한국 여자 골퍼들의 순항이 이어졌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 김세영(미래에셋), 최운정(볼빅)도 박성현과 자리를 나란히 했다.
이날 박성현은 카리 웹(호주),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한 조에 속해 라운딩을 시작했다. 박성현은 안정감있는 퍼팅으로 1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해당 대회는 유독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김세영이, 2015년에는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