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우, 이국주에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불쾌함 드러내[전문]

입력 2017-03-19 2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온시우, 이국주에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불쾌함 드러내[전문]

배우 온시우가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다.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시사한 이국주를 겨냥해 이의를 제기한 것.

온시우는 19일 SNS 댓글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말하며 이국주를 겨냥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나는 촬영비 두둑이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X이랑 안 한다’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등 외모를 비하하는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하며 악플러의 댓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 한 바 있다.

한편 이국주는 이에 대해 아무 코멘트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