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양현석에 97점 받아… “예상못한 무대”

입력 2017-03-26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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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샤넌이 양현석에게 호평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6')에서는 TOP6 전민주-이수민-고아라의 민아리, 크리샤 츄-김혜림-김소희의 퀸즈, 김윤희, 샤넌, 보이프렌드, 석지수가 TOP4 진출을 위한 첫 무대를 펼쳤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샤넌은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무대를 꾸몄다. 춤을 추면서도 안정된 가창력을 뽐냈다.

샤년의 무대 후 유희열은 "확실히 지금 나와 있는 참가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프로로 본인의 싱글도 발표했었고 무대를 바로 서본 친구"라고 전했다.

이어 "웬만한 프로 가수들도 이렇게 뛰어 다니면서 라이브 무대를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무대를 피한다. 에너지가 정말 뿜어져 나온다. 감탄하면서 무대를 함께 잘 즐겼다"며 94점을 줬다.

또한 박진영은 "이번 무대를 보고 새롭게 반한 점이 하나 있다. 몸 움직임이 그 전에도 몇 번 무대에서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90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원곡도 퍼렐이 대부분 가성 위주로 불러서 음악은 신나지만 가창력 있는 곡은 아니다“고 말했다.

계속해 "사실 가창력만으로 평가하기엔 부족하다. 춤추고 끼를 부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 정도 무대 꾸미는건 기존 여가수들도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넌의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어머님이 누구니'였다. 그 무대 때 샤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님은 누구니'보다 조금 더 좋았다. 완전 예상하지 못한 무대였다"며 97점을 줬다.

이에 샤넌은 심사위원 총 점수 281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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