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맨유 팬들 뭔가 다르다, 동기부여 돼”

입력 2017-03-27 10: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앙소니 마샬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최근 ‘Inside United’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정말 특별한 것은 팬들이라 생각한다. 정말 대단하다. 여기에 머무르면서 친근감을 느끼는데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뭔가 다른 정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맨유 팬들을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팬들의 노래를 듣는 건 항상 기분이 좋다. 더 잘하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팬들이 있으니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마샬은 “많은 팬들이 내게 메시지를 보내준다. 시간이 되면 꼭 답장을 하려고 노력한다. SNS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종종하면 반응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길에서도 항상 ‘계속 열심히 해줘요!’라거나 ‘골 넣길 바란다’는 얘기들을 해주고는 한다. 격려차원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해줄 때 항상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