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과속 운전으로 경찰 소환… 英 더 선

입력 2017-03-2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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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설, 팀의 부진 등에 시달린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널)가 경기장 밖에서 문제를 안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산체스가 고국 칠레에서 자동차 속도 위반으로 체포됐다"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소집을 이유로 칠레에 머물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산체스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법정 속도인 75마일(시속 120km) 고속도로를 약 96마일(시속 155km)의 속도로 주행했다. 경찰에 체포 된 산체스는 운전 면허증을 압수당했고 벌금까지 물었다.

산체스는 현지 경찰로부터 내달 13일 법원 출두를 요청받았다. 이에 산체스는 11일 있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 후 다시 고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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