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측 “식당 철거, 섬정책 일환…방송서 다룬다” [공식입장]

입력 2017-03-28 13: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식당’ 측 “식당 철거, 섬정책 일환…방송서 다룬다”

tvN ‘윤식당’의 ‘윤스키친’(Youn’s Kitchen)이 철거됐다는 소식에 대해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식당’은 28일 오후 동아닷컴에 “인도네시아 롬복섬이 최근 ‘해변정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변가 식당을 정리했다. 정리사업이 예정보다 빨리 진행돼 ‘윤스키친’ 역시 중간에 다른 식당을 한번 옮겨 촬영을 진행해 현재는 마무리된 상태다”라며 “이와 관련된 내용은 3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롬복섬을 배경으로 촬영된 ‘윤식당’의 ‘윤스키친’이 철거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윤스치킨’ 자리에는 식당은 없고 철거된 이후 모습만 남았다.

이에 제작진은 해변정리 사업에 대해 이미 알고 촬영을 진행했으나, 애초 일정보다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면서 촬영장소를 한차례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관련 내용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고 밝혔다.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복잡한 도시를 떠나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이들의 특별한 일상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