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프리즌’&‘원라인’ 韓 영화 자존심 지켰다

입력 2017-03-30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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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이 대거 쏟아지면서 박스오피스 순위도 대폭 변동이 생겼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프리즌’이 차지했다. 신작들의 공격에도 끄떡없었다. ‘프리즌’은 29일 13만6325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관객수 161만9486명을 기록했다.

2위는 ‘미녀와 야수’. 12만2387명을 모은 ‘미녀와 야수’의 누적관객수는 338만958명이다.

신작들의 몫은 3위부터였다. 3위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11만4605명을 동원했다. 4위는 임시완 진구의 ‘원라인’이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과 나란히 개봉한 ‘원라인’은 29일 5만3312명의 관객을 만났다. 특히 ‘원라인’은 박스오피스 1위 ‘프리즌’과 함께 TOP5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신작 ‘데스노트: 더 뉴 월드’과 ‘미스 슬로운’은 각각 4947명과 3465명을 동원해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9위로 밀려났다.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3만430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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