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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3일 평양 입성 ‘7일 북한과 맞대결’

입력 2017-03-31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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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2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베이징에서 하루를 묵은뒤, 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5개국 풀리그로 열리는 이번 아시안컵 B조 예선에서 한국은 조1위를 차지해야 내년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아시안컵 본선은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이번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 진출도 좌절된다.

한국은 5일 인도, 7일 북한,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차례로 경기를 펼친다. 예선 통과의 분수령은 2차전 북한전이다. 나머지 팀들은 전력상 쉽게 이길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한을 이길 경우 사실상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비길 경우 북한과 골득실차로 1위를 다툴 전망이다.

한편, 20일부터 목포에서 훈련을 계속해온 여자대표팀은 31일 파주NFC로 이동하여 1일까지 마무리 훈련을 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한국 경기 일정(한국시각 기준)>



4월 5일(수) 18시 30분 vs 인도
4월 7일(금) 15시 30분 vs 북한
4월 9일(일) 19시 30분 vs 홍콩
4월 11일(화) 18시 30분 vs 우즈베키스탄

* 장소: 전 경기 평양 김일성 경기장(인조구장)
* 순위결정: 승점- 승자승 - 해당팀간 골득실 - 다득점 - 전경기 골득실 - 전경기 다득점

<한국 선수단 명단>

- 단장: 김호곤(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코칭 스태프: 감독 윤덕여, 코치 정성천, 김은정, 정유석(GK)

- 선수

GK: 김정미(인천현대제철),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민유경(수원FMC)

DF: 임선주, 김도연 (이상 인천현대제철), 신담영, 이은미(이상 수원FMC), 서현숙(이천대교), 홍혜지(고베아이낙)

MF: 장슬기, 이민아, 조소현,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 권은솜(이상 이천대교), 이소담(구미스포츠토토), 강유미(화천KSPO)

FW: 지소연(첼시레이디스), 정설빈, 전가을(인천현대제철), 이금민(서울시청), 유영아, 여민지(구미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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