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송지효, ‘런닝맨’과 똑같다…성격 진짜 좋아” [화보]

입력 2017-04-05 08: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송해나 “송지효, ‘런닝맨’과 똑같다…성격 진짜 좋아” [화보]

모델 송해나가 송지효를 언급했다.

모바일 패션·뷰티 매거진 스타일엑스가 5일 모델 송해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송해나는 이번 화보에서 각양각색의 '펑키 핑크 걸' 콘셉트를소화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톱 모델 다운 프로페셔널한 표정과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해나는 "최근 '송지효의 뷰티뷰'가 종영했다. '뷰드라마' 코너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애드립도 재미있고 자연스러움도 좋았다. 함께했던 송지효, 공명 모두 처음 봤는데 송지효는 성격이 정말 좋다. '런닝맨'이랑 똑같다. 공명과도금방 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진행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도 참여한 송해나는 "패션위크 기간이 되면 한 달 정도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 전부터 강도를 높여서 하는 편이다. 난 키가 다른 모델들보다 워낙 작으니까 더 많이 감량해야 하는게 힘들다"라며 "진짜 심하게 체중조절 할 땐 물조차 못 마신다. 극단적인다이어트라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해나는 170cm의 키로 장윤주 이후 가장 작은 모델이라고 불릴 정도다. 하지만 '모델 송해나' 특유의 에너지와매력을 지녔다. 그는 "아무래도 나만의 독특함이 있는 거 같다. 워킹을 할 때도 걸음만 봐도 나인지 안다고 하더라. 다른 모델들보다시크함은 떨어질 수 있지만 친숙함이 내 매력이다"라며 웃었다.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 늘 스트레스였다. 그런데 모델이 되고 나서는 내 눈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원래는쌍꺼풀 수술도 고민했었는데 안 하길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로는 모델 김진경을 꼽았다. 그는 "진경이는 정말 예쁘다. 점점 잘 될수록 질투가 난다기보다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성격도 좋고 사회생활도 잘한다. 어른스러운매력이 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내 위로는 정말 대선배들뿐이다. 나도 최대한 오래 모델 일을 하고 싶다. 한혜진 언니나 장윤주 언니처럼나이 들고 싶다"라며 "결혼을 해도 이일은 계속하고 싶다"라고 일에 대한 애정까지 전했다.

송해나의 더 많은 화보와 동영상, 인터뷰는 '스타일엑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타일엑스(styleX)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