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김숙 “과거 대출받아 집 구입…한 달 이자만 200만 원”

입력 2017-04-05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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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할 때 이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끈다.

김숙은 오늘(5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는 ‘곽승준의 쿨까당’ ‘2017 봄 부동산 시장, 집 살까? 전세 살까?’ 편에 출연해 “과거 대출받아 집을 산 적이 있는데 원금을 제외하고 이자만 200만 원을 낸 적이 있다”고 고충을 털어놔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이영진 S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센터 팀장, 양지영 부동산정보업체 리서치센터 센터장이 출연해, 2017년 현재 대출받아 집을 사도 되는지 여부에 대한 해법을 알려준다.

심교언 교수는 “대출금리가 작년부터 상승했고 앞으로는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경우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하우스 푸어와 깡통전세 발생 가능성을 경고한다.

양지영 센터장은 “최근 집값이 오르는 현상은 일시적 현상일 뿐 올해 당분간은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거나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조언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문가들은 전세 명당과 전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숨겨진 법칙도 자세히 설명해줘 유익함을 더할 예정. 대출 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갭(GAP) 투자부터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받는 법까지, 2017년 시시각각 변하는 봄철 부동산을 대비 각양각색의 부동산 관련 꿀팁도 소개한다.

현명한 부동산 재테크 기술은 5일(수) 저녁 7시 2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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