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개인 통산 500타점 달성… 현역 최연소

입력 2017-04-06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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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이매진스

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가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7시즌 만이다.

트라웃은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3-2로 앞선 5회 오클랜드 선발 션 마네아를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이번 시즌 첫 번째 3루타이자 3번째 타점.

이로써 트라웃은 지난해까지 기록한 497타점에 3타점을 추가하며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이는 현역 선수 중 70위의 기록.

비록 순위는 현역 70위지만 트라웃의 500타점 달성은 현재 메이저리그에 뛰고 있는 선수 중 최연소의 기록이다. 현역 최고의 선수 다운 기록이다.

현역 최다 타점 기록은 앨버트 푸홀스가 갖고 있다. 1817타점. 그 뒤로 아드리안 벨트레, 미겔 카브레라, 카를로스 벨트란, 맷 할리데이가 있다.

트라웃은 신인왕을 차지한 2012년 이래 83타점, 97타점, 111타점, 90타점 10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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