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재기를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가운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 수비에 나선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4일과 5일 열린 경기에 모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안타씩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딜리아노 드쉴즈-우익수 추신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노마 마자라-1루수 마이크 나폴리-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포수 조나단 루크로이-3루수 조이 갈로-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 선발 투수는 왼손 콜 해멀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대니 살라자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추신수는 살라자를 상대로 7타수 2안타로 타율 0.286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