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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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첫 멀티히트와 타점 기록이다. 타율은 0.286(14타수 4안타)으로 상승했다.

김현수는 홈에서 뉴욕 양키스를 불러들여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우타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6-5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오승환이 빠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신시내티 레즈에 0-2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