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 배인혁, 쏟아지는 관심 속 ‘대형 록스타 탄생예고’

입력 2017-04-1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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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퀸엔터테인먼트

밴드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인혁은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양치기소년으로 출연해 화려한 보컬실력을 뽐내 단숨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배인혁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배인혁을 대부분 ‘재야의 숨은 고수’정도로 보고 있지만, 사실 배인혁은 이력이 굉장히 화려한 가수다.

각종 록페스티벌이나 뮤직페스티벌에서 배인혁이 속한 로맨틱펀치는 언제나 섭외 1순위 밴드로 꼽히고 있으며, 그들의 브랜드 공연인 ‘로맨틱파티’는 2017년 4월 현재 누적관객 50,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로맨틱펀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KBS2 ‘Top밴드2’ 준우승, Mnet ‘밴드의 시대’ Top3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고, 그 후에도 각종 라디오 및 음악방송 출연, 인터뷰 등으로 미디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사진=퀸엔터테인먼트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로맨틱펀치를 ‘낭만자객’이라는 이름으로 칭하며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을 잇는 홍대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성까지 겸비한 최고의 밴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평론가 박은석은 로맨틱펀치의 EBS 스페이스공감 출연 당시 로맨틱펀치만의 독보적인 록큰롤 스타일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처럼 배인혁은 ‘이미 준비된 스타’로, ‘복면가왕’의 출연을 계기로 그에게 이목이 집중된 지금 또 한명의 대형 록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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