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前 위너 남태현, 개인 레이블 설립…밴드 활동 시동

입력 2017-04-11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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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사진=동아닷컴DB

그룹 위너의 전 멤버인 남태현이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밴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남태현은 지난달 30일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은 남태현의 독자적인 레이블로, 앞으로 남태현은 이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태현 측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남태현 씨가 여러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본인이 의지에 따라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 레이블을 설립한 남태현은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펼친다.

이 관계자는 "남태현이 최근 밴드를 결성했다. 이 밴드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남태현 SNS


한편 남태현은 2014년 8월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위너를 탈퇴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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