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리미엄 남성복 사업 확대

입력 2017-04-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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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리미엄 남성복 사업을 확대하며, 침체된 남성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선 ‘코모도’는 올 상반기 19개 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전국 3개 매장에서 22개까지 늘렸으며, 연말까지 총 25개 매장을 확보해 15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맨온더분’도 올 상반기 7개·하반기 12개 등 총 19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연말까지 총 23개 매장에서 1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래식 수트의 대중화’를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 수트는 국내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 수준인 50만원대, 재킷 30만∼40만원대, 팬츠 10만∼20만원대, 가방과 신발 20만∼30만원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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